존경하는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학회원 여러분!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제16대 학회장 모정훈입니다.
김광석의 노래 가사 중에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노래의 주인공이 느끼는 혼란스러운 심정을 담은 이 가사는 오늘날 미디어 생태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지금 우리는 미디어의 거의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OTT의 확산으로 미디어는 언제 어디서나 소비되는 플랫폼으로 전환되었고, 인공지능 기술은 콘텐츠 제작과 유통, 추천과 광고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의 영향력 확대는 미디어 산업의 경쟁 구조와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변화에 대한 적응과 선택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디어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께는 즐겁고 유익한 학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는 동시에, 학문·산업·정책을 연결하며 대한민국 미디어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학회가 되겠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일수록 공동의 성찰과 토론은 더욱 중요합니다. 2026년에도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미디어의 미래를 차분히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6대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학회장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모 정 훈 올림
